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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감은 곧 열등감이다

어느 인터넷 게시판을 보다가 한사람이 계속 "우월감은 곧 열등감이다" 라는 댓글을 쓰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 무슨 시덥잖은 소리인가 했지만 계속 보다보니 철학적인 말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며 공감하게 되었다. 인간은 누구나 우월감과 열등감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우월감과 열등감을 표출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전혀 내색하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다. 우월감을 표출하는 것은 왜일까? 그것은 아마도 자신이 남들보다 잘났다는 것을 표출함으로써 자존감을 얻고 부러움의 시선을 즐기며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쁘게 말하면, 대다수의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과 우월한 내가 비교될 수 있게 잘난 점을 표출하여 자기위로를 하는 얄팍한 심리인 것이다. 이것은 곧 열등감..

잡담 2020.02.18

레버리지 ETF의 맹점

나스닥이 하락하면 하락율의 3배 비율로 수익을 취하는 SQQQ 반대로 상승하면 3배로 수익을 취하는 TQQQ 등을 장기투자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이들이 매일매일 리밸런싱을 한다는 점에 있다. 나스닥이 1000에서 1100으로 상승했다가 다음날 1000으로 하락했다고 가정한다면 일반 ETF는 100의 수익이 발생했다가 다시 100의 손실이 발생하여 원래의 가격인 1000으로 복귀한다. (수수료와 세금은 없다는 조건이다) 하지만 TQQQ와 같은 x3 레버리지 ETF는 1000에서 1100으로 상승한 날 3배 레버리지를 적용하여 10%의 수익이 아닌 30%를 적용하여 1300의 가격을 형성하게 된다. 다음날 나스닥 지수가 1000으로 복귀하면 100/1100=9.0909% 의 하락이 발생하여 이의 3배인 2..

지식 스크랩 2020.02.02

현명한 초보 투자자 - 야마구치 요헤이

기업의 근본적 가치와 시장가격은 대부분의 경우에 일치하지 않는다. (인간의 심리가 크게 반영되는 완전 효율 시장이 아니기 때문) 그렇다면 기업의 근본적 가치가 시장가격보다 훨씬 큰 주식을 매입하여 주가상승을 기다려 차익을 획득해야한다. (저평가 주식 매입 후 주가 상승을 기다리자) 기업의 근본적 가치 = [기업의 연간 당기순이익x10 + 유동자산 - 유동부채*1.2 (사업 여유자금 으로 판단) + 고정자산 중 투자자산 (주식 등 유동성이 있는 현금성 자산)] / 총 발행주식 수 위 식을 적용하여 (각 기업에 따라 응용도 필요함)나온 기업의 1주당 근본적 가치가 시장에서 거래되고있는 주식의 가격의 2배일 때, 2배정도의 안전마진이 있다고 생각하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 위와같이 저평가된 기업에 투..

금본위제, 달러본위제

유럽과 미국 역사에서는 본래 금의 기준으로 현금을 발행했습니다. 미국 1달러, 영국 1파운드는 금 몇 그람 이런 식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 사람들은 종이 돈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오랜 시간 동안 금화와 은화로 돈을 사용했습니다. 금은 그 양이 매우 적고 은은 상대적으로 많아서 시대 마다 다르지만 대략 금 1g 은 은 10g 정도로 1: 10 정도의 가치를 가졌습니다. 그러니까 순수한 금 1g 을 가지고 있으면 은 10g으로 교환이 가능했는데 이런 비율도 시대 마다 다르지만 금이 가장 우선 순위여서 금 1g은 어느 시대에는 은 15g 과 교환이 가능하거나 20g 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은도 가치가 높지만 그래도 금이 우선인데 그 이유는 인류는 금화를 가장 먼저 화폐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금은 녹이 쓸지..

지식 스크랩 2020.01.04